'슈퍼스타K7' 백지영, "내 자식 붙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싸우기도 했다"

입력 2015-10-15 20:26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과 백지영이 심사위원간 케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슈퍼스타K7’은 TOP 10을 확정짓고 오늘(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7의 TOP 10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 킴, 중식이 밴드(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 오, 클라라홍이다.

이날 윤종신은 심사위원간 케미에 대해 “케미라는 말이 안어울린다. 사실 이번 시즌에서 심사위원들끼리 이견이 많았다”며 “‘각자의 개성을 잘 살리지 않았나’ 싶다. 제 주관대로 심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심사할 때 의견이 안맞기도 하고, 배신이 난무하기도 했다”며 “의견이 다르면 실제로 싸우기도 했다. 내 자식을 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었던 시즌이?rdquo;고 말했다.

한편 1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7’ 생방송 주제는 ‘시대의 아이콘’이다. 전 세계적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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